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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17일부터 소장품 온라인 전시”

입력 | 2020-04-17 03:00:00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소장품을 온라인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전시장에 온 것처럼 생생하게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비대면 전시다. 전시 작품은 미술 사진 서예 등 총 75점의 소장품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장품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산 문화·예술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침체한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한다. 특히 울산 출신 서양화가 차일환 작가의 대형 작품뿐 아니라 회관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기증된 작품과 에피소드까지 도슨트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