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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은 신임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에 샬롯 딕슨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샬롯 딕슨 신임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본부에 근무하며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판매, 마케팅,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한다.
샬롯 딕슨 총괄은 유럽, 미국,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을 경험했으며 롤스로이스 및 벤틀리 브랜드에서 럭셔리 자동차 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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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직전까지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마켓 매니저를 역임하며 맥라렌 신규 모델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