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m 단독 드리블 골 "세계가 경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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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전문매체가 손흥민(28·토트넘)을 세계 현역 선수 순위에서 45위로 평가했다.
일본 ‘풋볼 채널’은 13일 ‘2019~2020시즌 세계 최고 선수 능력치 랭킹’을 통해 손흥민을 45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아시아 넘버원 공격수”라며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같은 명문 클럽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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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최대 무기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8일 번리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75m를 단독으로 돌파한 후, 터뜨린 골을 예로 소개했다.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며 극찬했다.
높은 골 결정력과 질 높은 패스와 대조적으로 잦은 퇴장과 멘털은 약점으로 지적했다.
매체는 “공격력은 매우 좋지만 경기 중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해 퇴장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멘털 면에서 수치가 오르지 못해 45위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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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은 병역 특례 대상으로 오는 20일 제주도의 해병 9여단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