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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세중 습격 당할뻔…흉기 들고 접근 50대男, 경찰이 제압
입력
|
2020-04-09 12:59:00
오세훈 서울 광진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차량에 흉기를 들고 접근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9일 오 후보 측에 따르면 오 후보가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자양3동(대게마루) 인근에서 차량 유세를 하던 중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차량 뒤쪽으로 달려왔으나, 현장에 있던 광진경찰서 소속 정보관 3명이 이를 제압했다.
오 후보 측은 “후보에는 피해가 없었다”며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잘 되어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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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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