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보건대 코로나19 대응지원단 사무실에서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전화를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코로나19 대응지원단은 4개 학과 교수 및 직원 22명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강의와 학습관리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장학 및 주야간 민원을 응대한다. 재학생들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대응지원단(053-320-5640)에 전화해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해결해준다.
최대 1만 명까지 접속할 수 있도록 교내 온라인 강의 기반도 확충했다. 실시간 원격화상회의용 프로그램을 도입해 원격수업의 질을 높였다.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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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학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지원을 선제적으로 할 것”이라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