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건 고려한 ‘워라밸’ 설비 갖춰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최신 지식산업센터 설비·섹션오피스 구성 다음 달 8일 홍보관 오픈 유명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 디자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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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조화를 강조하는 ‘워라밸’ 열풍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많은 업체들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근무자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이기 때문에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 차별화를 주목할 만하다.
최근에는 ‘복합문화지식산업센터’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사무실과 회의실 등 기본적인 업무환경 뿐 아니라 주거와 상업시설을 모두 겸비해 지식산업센터 자체를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구리갈매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복합문화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리갈매지구 갈매동 552-12~15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이 약 17만3961㎡로 이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2~지상 10층 규모로 제조업 기업을 위한 구조와 섹션오피스 상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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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근무자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근린생활상가와 휴게를 위한 라운지공간이 조성되고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6층에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존이 계획돼 있다.
제조업 기업 업무를 위한 최신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탈취필터룸도 제공된다. 기둥 모듈 최적화를 통해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층고를 6m로 높였고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200%까지 마련해 쾌적한 주차공간을 구현한다고 금강주택 측은 설명했다.
교통의 경우 인근에 갈매 동구릉TG가 있다. 강남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제2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개발호재도 있다. 작년 8월 마석에서 시작해 별내와 서울역, 여의도 등을 거쳐 인천 송도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노선이 예바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지식산업센터 인근 별내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금강주택 측은 분양 진입장벽도 낮다고 강조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가 강한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입주 업체들은 재산세와 취득세를 각각 37.5%, 50%씩 면제 받을 수 있고 인허가 절차 관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지원과 금융 관련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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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0-3에 마련됐다. 다음 달 8일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