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 개관과 함께 교육생 정비 기술 역량 발전에 활용될 차량으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XF 등 차량 2대를 연구용으로 기증했다. 이번 교육센터 개설은 기존 산학협력에서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두원공과대, 아주자동차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용 차량 및 2억 원 상당 교보재, 특수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해당 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더드 인재 육성 제도다. 지난 2017년 국내에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선제적으로 우수한 정비 인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정비 기술 노하우 전파,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한 취업 지원 및 연계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교육센테 마련을 통해 보다 체게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 수 있게 됐다”며 “정비 인재 양성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향상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기 크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