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 킬’이 26일 개봉한다.
피로 물든 은광 마을 ‘빅 킬’을 찾은 한 청년과 총잡이 2인조의 화끈한 응징을 담은 웨스턴 액션이다.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총잡이 2인조 ‘제이크’(스콧 마틴)와 ‘트래비스’(클린트 허멀)는 광산 마을 ‘빅 킬’로 향하는 사업가 ‘짐’(크리스토프 샌더스)의 길을 안내하게 된다.
심지어 폭력과 살인이 끊이지 않고, 마을에 있는 목사와 그의 패거리들의 룰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고 있었다. 여기에 반기를 든 ‘짐’의 형은 목사의 패거리에게 당한다. 더이상 마을 사람들이 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는 ‘짐’과 2인조는 그들을 응징하려고 한다.
서부극을 닮은 총격 액션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작품 배경인 미국 서부의 광활한 대지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한 몫한다.
영화 ‘배틀 포스’(2011) 등을 연출한 스콧 마틴 감독의 신작이다. 크리스토프 샌더스, 스콧 마틴, 클린트 허멀, 제이슨 패트릭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