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 따르면 누적 계약대수 1만6000대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TCe260’ 모델이다. 전체의 89%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모델은 르노삼성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새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사양 선호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TCe260을 계약한 소비자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소비자가 8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RE 트림 계약자는 13%로 뒤를 이었다. 1.6 GTe 모델 역시 최고 트림인 LE 플러스를 선택한 비중이 69%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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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XM3는 차별화된 SUV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모델”이라며 “디자인부터 감성품질, 주행감각 등 다양한 장점이 젊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