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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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간판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터키 배구리그 결정을 기다리며 귀국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김연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터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배구리그가 일시 중단됐다. 김연경은 터키에 머무르며 리그 재개 또는 취소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터키배구협회는 19일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아직 시즌 종료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기에 김연경은 터키에 머무르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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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도 현재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배구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일정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1월 올림픽 예선 이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국내서 치료를 받다 지난 2월 터키로 돌아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