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비건 아이섀도 신제품 ‘어센틱 폴인아이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어센틱 폴인아이즈는 프랑스 소재 검증기관 ‘이브(EVE)’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식물성 원료를 배합한 성분을 기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성분은 순하지만 가볍고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돼 장시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구현한다고 아떼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니어 앤 디어’와 ‘핏 어 팻’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니어 앤 디어는 브라운 계열이고 핏 어 팻은 코랄 계열 중심으로 조합됐다. 케이스는 핑크 컬러를 활용했으며 용량은 4g이다.
아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LF몰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떼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1만5000원 상당 ‘글로우 하트 블렌더’를 증정한다. 어센틱 폴인아이즈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글로우 리프트 파운데이션 5ml’ 제품을 추가로 준다. 아떼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더블 리프트 트라이얼’ 4종 키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먼저 출시돼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한 ‘아떼 어센틱 립밤’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브레이브(04호) 컬러에 대한 예약판매가 이뤄진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폼(20ml)과 오일(20ml)로 구성된 ‘핑크 비타 클렌징’ 2종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LF몰에서는 아떼 화장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아떼는 ‘비건 뷰티(vegan beauty)’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해 LF가 자체적으로 선보인 여성 화장품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론칭했다.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