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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간판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터키로 돌아간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18일 “김연경이 국내에서 재활 및 치료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데 앞장섰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카자흐스탄전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진통제를 먹고 태국과의 결승전에 출전해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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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간 재활을 진행한 김연경은 현재 부상에서 많이 회복한 상태다.
터키로 향하는 김연경은 엑자시바시에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