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 일본 고교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15~16일 일본에서 19만1429명을 불러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기생충 반지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뒤 ‘1917’(감독 샘 멘데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