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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중이던 중국 우한교민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A 씨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귀국한 우한교민 가운데 두 번째 확진자다. 첫 번째 확진자는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가 지난 2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28세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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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