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공구제조업체 사옥 및 연구소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공사 관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깔렸다. 또 현장에 있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깔린 1명 구조에 나서는 한편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19.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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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공구제조업체 사옥 및 연구소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공사 관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깔렸다. 또 현장에 있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깔린 1명 구조에 나서는 한편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19.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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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32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공구제조업체 사옥 및 연구소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공사 관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깔렸다. 또 현장에 있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깔린 1명 구조에 나서는 한편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2020.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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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사상자를 낸 송도 타워 크레인 사고는 해제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층짜리 공구제조업체 신사옥 및 연구소 건물 공사현장에서 해체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A씨(57)가 추락해 숨지고, 1층에 있던 B씨(49)가 넘어진 크레인에 깔려 지하 1층과 크레인 사이에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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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은 고가굴절차 등 장비를 투입해 매몰된 B씨를 오전 10시46분께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사고 건물은 2018년 5월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9804.92㎡규모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4월 완공할 예정이었다.
사고 타워크레인은 25~30m 규모로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작업 도중 무너졌다.
공사 관계자는 “전날 높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8개의 마스터를 모두 해체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장 CCTV 영상을 수사기관에 넘겼기 때문에 결과를 토대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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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