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의 확장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사진)은 치매 문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치매 관련 프로젝트를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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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전담조직을 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성했다고 들었다.
“수요자 중심으로 치매를 관리하기 위해 올 7월 조례를 개정하고 치매정신과를 신설해 1팀 5명이던 직원을 1과 4팀에 41명으로 늘렸다. 민간에 위탁했던 업무도 직영체제로 바꾸고 보건소에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협소해 면적을 7배 늘려 2021년 말경 이전하도록 했다. 이곳에서 치매 조기 진단을 중점적인 업무로 삼게 될 것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