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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흡연 논란에 휘말렸다.
지창욱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지창욱이 편한 복장으로 강한 바람을 맞으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둘로 갈렸다. ‘개인의 자유’라는 입장과 ‘공인으로서 청소년에 유해한 흡연 영상을 올린 것은 잘못’이라는 입장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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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성차별 주제로까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여자 연예인한테도 흡연은 자유라고 하지 그랬나. 여자 연예인한테는 담뱃갑으로 보이는 무언가만 있어도 안 좋은 반응이더니“라고 전했다.
그러자 ’뭐가 이렇게 피해의식이 심한건가‘, ’또또 여자는~ 여자는~ 하는거냐. 지긋지긋하다‘ 등의 반응이 맞섰다.
담배는 기호식품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청소년과 임산부 및 노약자에 유해하다는 점에서 TV 드라마에서는 흡연 장면이 사라진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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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