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컴퓨터학과 인문-자연 50%씩 선발
양찬우 인재발굴처장
인문계열의 모든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국어, 수학 가(또는 나), 영어, 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31%, 수학 영역은 36% 비율로 반영한다. 단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는 모집인원의 50%씩을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은 2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되며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2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광고 로드중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전 공지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oku.korea.ac.kr)에서 진행된다. 고려대는 “우리 대학의 교육 목표는 새롭게 생각하고 기존의 생각 또는 개념을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열린 사고를 갖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