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광규(52)는 극중 배역 때문에 가발을 쓰고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나이보다 10세 이상 어린 캐릭터를 위해 가발을 쓰게 됐다는 것.
김광규는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광규는 가발을 쓴 모습이었다. 그는 드라마에서도 가발을 쓰고 연기한다.
그러면서 김광규는 “캐릭터를 위해서 (가발을 쓴 것)”이라며 “이제는 모발도 패션이 되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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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광규는 “성동일 선배님 등 선배들이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시대인데, 쓰는 게 낫겠다’고 조언했다”며 “드라마에서 젊어 보이고 싶고, 극중에 더 몰입하기 위해서 제가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광규는 “지금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며 “가발을 써서 개인사에도 좋은 일이 있고, 드라마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