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보컬 보노, 내일 文대통령 접견 예정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그룹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록밴드 ‘유투(U2)’의 공연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장을 찾아 U2를 만났다. U2는 뉴질랜드·호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일본을 거쳐 이날 방한했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반전주의, 평화와 자유, 인권 등의 메세지를 매작품에 녹여왔다.
김 여사는 공연 관람에 앞서 보컬 보노와도 사전 환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다음 날 U2 보컬 보노를 접견하고 평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