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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삼성생명 잡고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

입력 | 2019-11-30 03:00:00


여자프로농구 신생팀 부산 BNK가 개막 5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 BNK는 29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방문경기에서 단타스(20득점 7리바운드), 안혜지(14득점 12도움), 노현지(11득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한 데 힘입어 83-72로 이겼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다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진안은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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