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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몽골이 부르는 소리’ 편… 대한민국 광고대상 ‘오디오 대상’

입력 | 2019-11-25 03:00:00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인 ‘몽골이 부르는 소리’ 편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온라인 등 매년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약 3000점의 출품작 중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대상을 수상한 ‘오디오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아시아나항공이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제작한 총 4편의 SNS 캠페인 영상은 △귀한 손님 마중 나가는 말발굽 소리 ‘마중’ △전통 음식 허르헉을 조리하는 소리인 ‘요리’ △대초원의 바람 소리를 전달한 ‘초원’ △전통 악기와 창법의 민요가 담긴 ‘흐미’ 편이다. 모두 3차원(3D) 사운드 기법을 적용해 몽골의 생생한 소리를 광고에 담아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