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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시장 2019 고객감사 대축제…‘코리아세일페스타 & 그랜드 세일’ 마련

입력 | 2019-11-13 11:52:00


 인천 가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문광형 사업단)은 각종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 그랜드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좌시장 문광형 사업단에 따르면 2019 고객감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가좌시장 상인회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4~15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이어 16~17일 그랜드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여는 대규모 축제이다. 특히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거점 시장으로 선정된 인천 가좌시장은 페스타 기간 동안 만화카페와 야외시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드립백 만들기, 전통문양 비누 만들기, 영수증 교환 룰렛 한마당, 엄지씨름 장사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이어 열리는 그랜드 세일 행사기간에는 심신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가좌시장 문광형사업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방문한 시민들이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문화적 콘텐츠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광형 사업단 측은 2007년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낣은 이미지를 벗고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가좌시장은 각종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인천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