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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39회 영평상시상식의 최고 영예를 안는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뿐 아니라 감독상, 촬영상 등 3개 부문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제39회 영평상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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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평상시상식의 최다 수상 주인공은 ‘벌새’다. ‘벌새’는 신인감독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독립영화지원상, 국제비평가연맹상까지 무려 5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다.
신하균(나의 특별한 형제)과 김향기(증인)가 남녀주연상을, 진선규(극한직업)와 김새벽(벌새)이 남녀조연상을 받는다. 박형식(배심원들)과 박지후(벌새)가 남녀신인상에 각각 선정됐다.
1956년 ‘단종애사’로 데뷔해 ‘로맨스 빠빠’ ‘김약국의 딸들’ ‘맨발의 청춘’ 등의 대표작을 지닌 엄앵란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