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고양이 천국 이스탄불[바람개비]

입력 | 2019-11-11 03:00:00


터키 이스탄불을 여행하다 보면 고양이를 쉽게 볼 수 있다. 어딜 가더라도 자고 있거나, 먹이를 먹거나,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를 아주 자주 만날 수 있다. 카페, 레스토랑에서 고양이가 살며시 다가와 탁자 위에 드러눕거나 몸을 비벼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슬람에서 고양이는 종교적으로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길에서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돌봐주는 터키인이 많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