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판매 논란에는 "이달 내 개선방안 발표 예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경찰·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기본급이 다른 공안직 공무원보다 낮다’는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기본급은 낮지만 치안활동비는 그 이상 지급하고 있어 단순히 기본급만 비교해 인상해주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금 경찰·소방 공무원이 어렵고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은 당연히 동의한다”면서 “다른 직종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했다.
권 의원이 “고객 위험성향 평가를 직원이 하게 돼 있어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자 홍 부총리는 “그런 지적된 내용까지 포함해 개선방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