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계정 개설 3시간31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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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24일 미국 음악 미디어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 팔로워 100만명을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25일 틱톡에 계정을 개설한 지 3시간31분 만에 이 같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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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발표한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 음원 프로모션을 세계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틱톡을 통해 진행했다. 이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7460만뷰를 넘겨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과 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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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