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U-22 축구대표팀 드루로비치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22세이하(U-22) 축구대표팀이 10월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마쳤다.
한국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지난 11일 화성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1승1패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서로의 경쟁력을 테스트해 보는 좋은 경험인 동시에, 전력 노출 위험까지 있는 평가전이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이다. 팀을 다지고 전력을 보강해 U-23챔피언십에 나설 예정이다. 드루로비치 감독은 “11월 두바이에서 친선경기가 있다. 부상당한 선수도 있고 A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도 있다. 전력을 보강해 더 나은 경기력으로 1월 대회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