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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네온컬러로 물든 伊 밀라노 브레라 …20SS 오픈하우스 성료

입력 | 2019-09-26 11:53:00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거리(VIA BRERA 23, MILANO)의 자사 플래그십 스토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 메트로시티 20SS(봄·여름) 오픈하우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26일 밝혔다.

메트로시티에 따르면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진행한 오픈하우스는 이탈리아 네오클래식을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초점을 맞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밀라노의 역사와 전통 기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네오 클래식’을 표현하고자 했다.

메트로시티의 20SS 시즌 핵심 색깔인 네온 컬러의 오렌지&핑크 소품으로 가득 찬 플래그쉽 스토어에는 인증 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 20SS 컬렉션 존, 19FW(가을·겨울) 컬렉션 존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총 78종의 20SS 컬렉션 아이템을 둘러보며 내년 유행경향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물론 19FW 컬렉션 존에선 상품 구매도 가능 했다.

엘르(Elle), 마리끌레르(Marie Clair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등 패션과 미디어 관계자, 바이어, 디스트리뷰터, 파트너사, 일반 고객까지 750여 명의 게스트가 행사 기간 동안  오픈하우스를 찾았으며, 특히 이탈리아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새로운 모노그램 패턴과 톡톡 튀는 네온 컬러가 포인트인 다양한 20SS 컬렉션이 오픈하우스를 찾은 게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출시된 구두 신제품 ‘루치다 컬렉션’과 밀라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탈리아 뉴 퀼팅 라인’이 큰 호응을 얻었다.  

루치다 컬렉션은 가장 밝은 별을 의미하는 단어 ‘Lucida’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슈즈 컬렉션으로 100여 피스가 넘는 주얼 스톤으로 메트로시티의 상징 ‘M’을 형상화한 장식이 돋보이며, 펌프스부터 뮬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췄다.

오픈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되어 게스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은 모두 메트로시티 로고가 들어있는 오렌지&피치 풍선을 선물 받았으며, 포토 존에서 촬영 후 메트로시티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업로드 한 이들은 ‘TRUE RED BAG & RIBBON CHARM’ 프로모션을 통해 트루레드 쇼퍼백과 리본참을 선물로 받았다.

20일과 21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디제잉과 케이터링 및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장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을 밀라노 패션위크에 맞춰 패션의 중심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은 물론 최근 론칭한 아이템들까지 호평을 받으며 오픈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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