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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지속되면 뇌에 치매단백질 쌓여

입력 | 2019-09-24 03:00:00

일양약품 ‘꿀잠365’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불면증’ 환자는 2013년 대비 48.3% 증가했는데 60대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80세 이상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불면증은 나이 든 사람에게서 많이 생기는데 최근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불면증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깊은 잠인 ‘렘수면’ 시간이 줄고 얕은 잠인 ‘논렘수면’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극심한 피로를 자주 느끼는 경우 ‘수면의 질’이 낮은 수면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며 발병한다. 깨어있는 동안 뇌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이 발병한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 을 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있는 시간의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를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을 함께 섭취하면 마음의 안정과 피로 해소를 도와 좀 더 질 좋은 숙면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일양약품은 잠 못 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 제품 ‘꿀잠365’를 출시했다. ‘일양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질 좋은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분을 더 증정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