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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판매중인 XC60 D5 AWD 모델의 연비를 자발적으로 시정하고, 기존 판매된 총 3553대를 대상으로 최대 129만8748원을 보상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체 검증 과정에서 공인 연비 시험을 위해 제출되는 자료 내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연비를 정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XC60 D5 AWD의 연비는 기존 복합 연비 12.9km/l(도심 11.7/고속 14.8)에서 11.7km/l(도심 10.4/고속 13.8)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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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