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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잉글랜드)이 유로파리그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를 3-0으로 완파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세 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던 아스날은 프랑크푸르트를 제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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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아스날은 후반 40분 부카요 사카의 골로 달아났다. 사카는 역습 과정에서 기습적인 왼발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아스날은 후반 44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앙의 세 번째 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L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타나(카자흐스탄)과의 홈경기에서 1-0 진땀승을 챙겼다.
주전 선수들을 일부 제외한 맨유는 2001년생 메이슨 그린우드의 결승골로 승점 3을 획득했다. 그린우드는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포를 가동,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