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녕 소설가(왼쪽부터), 김기택 시인, 조수경 소설가.(양평군 제공)
소설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의 황순원작가상에 소설가 윤대녕 씨(57)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집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라고 황순원기념사업회는 밝혔다. 황순원시인상과 황순원신진상은 각각 시인 김기택 씨(62)와 조수경 씨(39)가 수상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윤대녕 소설가(왼쪽부터), 김기택 시인, 조수경 소설가.(양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