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프레지던트컵 이후 4년만 내한
광고 로드중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4승을 따낸 필 미켈슨(미국)이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CJ컵 대회 조직위원회는“미켈슨이 10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미켈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인천에서 개최된 프레지던츠컵 이후 4년 만이다.
광고 로드중
지난 1992년 PGA에 입회한 미켈슨은 PGA 통산 44승을 거둔 베테랑 골퍼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가진 정상급 골퍼다.
미켈슨은 조직위를 통해 “4년 전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 CJ컵을 통해 다시 만나게 돼 흥분된다”면서 “많은 팬들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CJ컵에는 미켈슨 이외에도 ‘메이저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도 한국을 찾는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