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이후 반납하지 않은 출입문 보안카드를 이용해 자신이 거주했던 오피스텔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A(36)씨를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부산 남구의 한 오피스텔 B씨의 집에 총 3차례에 걸쳐 침입해 4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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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