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오른쪽) KT 감독.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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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진을 배로 밀친 이강철 KT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비디오판독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퇴장당한 이강철 KT 감독에게 리그 벌칙내규 1항과 7항에 의거해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감독은 지난 7일 대전 KT-한화전 당시 비디오판독 결과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조치됐다. 일반적인 감독 퇴장은 상벌위 논의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이 감독이 이 과정에서 심판진을 배로 강하게 밀치며 신체접촉을 했기 때문에 징계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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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O는 지난 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에게 폭언을 한 강석천 두산 퓨처스 감독에게도 리그 벌칙내규 3항과 7항에 의거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