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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기다리는 저수지

입력 | 2019-07-09 03:00:00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7일 경기 용인시 이동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평소 같으면 저수지에 떠있어야 할 낚시용 좌대들이 갈라진 바닥에 놓여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10일경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용인=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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