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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자들, 안양서 ‘석방 요구’ 집회

입력 | 2019-06-22 21:04:00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수천여명은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기 안양시 인덕원 사거리에서 집회를 갖고, 박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 대통령은 국정농단을 하지 않았다”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박 대통령은 무죄”라며 “박 대통령 석방에 안양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박 대통령이 수감 되어 있는 서울 구치소 앞에서 집회를 갖은 뒤 인덕원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진보세력과 변질한 보수세력을 몰아내고 박 전 대통령을 필두로 대한애국당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사법살인 중단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쓰인 현수막 등을 구치소 입구 도로변 곳곳에 내걸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 원 등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심이 접수되고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 각각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구속시한은 지난 4월 만료되지만 별개의 사건인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가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형을 살고 있다.

한편 이날 집회는 홍문종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에 입당한 후 첫 대규모 집회로, 이날 경기도청 앞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안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