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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제2대 병원장에 이상훈 경희대 외래교수 선임

입력 | 2019-06-12 03:00:00


창원힘찬병원은 10일 제2대 병원장으로 이상훈 경희대 외래교수(사진)를 선임하고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신임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건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과정을 거쳐 이 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2014년 창원힘찬병원에 부임해 무릎 어깨 고관절 같은 관절 부위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비롯해 고난도 수술과 비수술 치료에 두각을 나타냈다.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전문제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각종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받는 등 연구 활동도 왕성하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관계자, 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장으로서 올바른 방향과 기준을 세우고 병원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며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직원에게는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