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MOO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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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미래의 에너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이하 미래의 에너지) 강좌가 다음 달 1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에너지 산업 관련 종사자 뿐만 아니라 미래 에너지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8월 11일까지며 이수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은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미래의 에너지’는 고려사이버대가 지난해 탈원전·신재생에너지 시대에 대비해 제안, 교육부 주관 K-MOOC 개별강좌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개발됐다. 강좌는 ▲미래의 에너지(전문가 대담) ▲기후변화와 에너지 ▲에너지 시스템의 기본 원리 ▲전기 시스템의 기본 이론 ▲화석연료 ▲신재생 에너지 ▲원자력과 미래 에너지 개발 등 총 7주차 강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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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에너지’는 ‘2083년 원전 제로’ 등 국가적 탈원전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시점에 개방형 강의를 통해 에너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에너지 교육 수요가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수한 에너지 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 K-MOOC 홈페이지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