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A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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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28)이 오늘(10일) 입대한다.
박형식은 10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헌병대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에서 군 복무한다. 전역은 2021년 1월 4일 예정이다.
앞서 박형식은 올해 초 수방사 헌병대에 지원, 지난달 26일 최종 합격을 통보받았다. 그는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 ‘아기 병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수방사에서 군 생활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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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박형식은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상속자들’,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슈츠’ 등과 더불어 뮤지컬 ‘삼총사’,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배심원들’로 스크린 데뷔도 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