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시공예정사인 현대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시행사와 설계 사무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환영사를 통해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캠퍼스’라는 콘셉트가 적용된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며 “비즈니스와 쇼핑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북부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 및 캠퍼스몰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VR 퍼포먼스를 활용한 네이밍 선포식과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브랜드 네이밍 선포식을 통해 ‘프리미어 캠퍼스’ 명칭을 확정했다. 프리미어 캠퍼스는 ‘최고의’, ‘첫 번째의’를 뜻하는 단어와 ‘대학 교정’을 의미하는 캠퍼스가 결합된 이름이다.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니라 혁신적인 시설이 더해져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층고는 최대 6m(일부호실 제외)로 개방감을 높였다. 5개동 중 1개동 2~5층은 1.5T/㎡, 6~10층은 1T/㎡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3m 광폭 복도설계도 도입됐다. 물류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2561대 규모 주차공간은 법정 대비 1.8배 수준이다.
상업시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 규모로 연면적은 8만3510㎡다. 수도권 동북부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럽풍 빌리지 콘셉트 외관과 스트리트몰 최초로 상부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가 도입된다. 분양사 측에 따르면 연간 8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단지 바로 앞에 개점될 예정으로 노원과 중랑, 강동, 강북, 구리,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시민들의 대표적인 쇼핑 및 문화 메카로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특히 쇼핑몰 내에는 트램노선도 마련될 예정으로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여주면서 독특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