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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강지광(29)이 지난주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27일 투구추적시스템인 PTS 데이터를 통해 KBO 리그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한 결과, 강지광이 21~26일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지광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토미 조셉을 상대로 6구째 시속 156.4㎞의 공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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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9회말 강지광이 유강남과의 맞대결에서도 던진 초구도 시속 155.5㎞를 기록했다.
강지광은 올 시즌 직구 평균 구속 시속 150.1㎞를 기록,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조상우(시속 153.2㎞), SK 외국인 선발 투수 앙헬 산체스(시속 151.1k㎞)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