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에 바닷길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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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시20분 기준 제주를 출발해 울산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BX8300편 등 국내선 29편(출발 15편, 도착 14편)이 결항했다.
83편(출발 51편, 도착 32편)은 지연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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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 447편, 국제 47편 등 494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0편이 출발했고 94편이 도착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닷길도 통제됐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소형 여객선은 이미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블루나래(제주~완도), 한일레드펄(제주~완도·하추자도) 등 일부 대형 여객선도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