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메카에서 열리는 긴급정상회담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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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에게 서한을 보내 정상회담에 참석해달라고 초청했다.
카타르 외교부는 26일 밤 살만 사우디 국왕이 알 타니 카타르 국왕에게 서한을 보내 이번 주 후반 메카에서 열리는 긴급정상회담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는 2년 전 사우디와 다른 3개 아랍 국가들이 카타르에 대한 보이코트를 시작한 이후 최고위층 간 접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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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아직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사우디는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바레인과 함께 지난 2017년 6월5일부터 카타르에 단교를 선언하고 육해공 무역로를 봉쇄하고 있다. 카타르가 테러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