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결과 수용…결함정보분석시스템 연말 구축”
2019.1.23/뉴스1 © News1
정부가 지난해 화재를 유발한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수리없이 판매된 7010대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감사원이 발표한 ‘자동차 인증 및 리콜 관리실태’ 감사결과 발표에 대해 “지적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리콜 대상차량 중 시정조치 없이 판매된 7010대의 BMW차량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추가 리콜을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BMW 화재사태를 계기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해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와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감사원 감사를 계기로 리콜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