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통제 15시간 30분으로 일대 교통혼잡 서울시 “기술자문단 점검 뒤 개통”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안양교 위로 크레인이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양방향 차로의 통행이 일시 중단 됐다. 2019.5.15/뉴스1 © News1
서울 구로구 구로동 소재 지하철 구일역 인근 안양교 옆 공사현장에서 15일 오후 다리 위로 넘어진 크레인 탓에 통행이 제한됐던 구로IC 방향구간의 차량통제가 약 15시간 30분 만에 해제됐다.
구로구청과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20분 복구작업이 완료돼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크레인은 전날 오후 4시 50분쯤 남부순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쓰러지면서 안양교를 덮쳤다.
관계당국은 “시 기술자문단 점검 뒤 개통했으며, 추가 안전점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