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투시도
경기도시공사, 매달 1~15일까지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잔여호실 및 산업시설(공장), 지원시설에 대한 임대 신청을 받고 있다고 경기도시공사가 밝혔다. 임대 신청은 매월 1~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경기기업성장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창업 기업가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시공사에서 직접 건립·운영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는 공공기관이 짓는 지식센터인 만큼 민간 공급물량에 비해 합리적인 보증금과 임대료도 장점이다.
현재 임대신청을 받고 있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의 임대료는 3.3㎡기준 2만 7,000원, 평균 보증금은 32만4,000원으로 분당권 내에 신규오피스가 밀집해있는 기존 판교 오피스와 비교하면 임대료는 47% 수준, 보증금은 57% 수준으로 공급된다.
경기도 주관의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해 자율주행 8개사, 인공지능 33개사, 바이오헬스 7개사 등 ‘신성장동력·혁신기술’을 보유한 100여개 이상의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와 같은 공공형 창업지원 시설 2개소를 추가로 건립해 판교 일대를 혁신 스타트업 및 기업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