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제보사진
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45분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아직까지 불을 끄고 있다”면서 “화재 원인은 드러난 게 없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주민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