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긴밀한 소통과 여야 대치 해소 당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이인영 신임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으로 이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원내대표에게 당정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야당을 설득해 국회 정상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를 찾아 이 원내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하고 당청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투표수 125표 중 76표를 얻어 김태년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서울=뉴시스】